초콜릿을 강아지 가 먹으면 위험하다 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나도 모르게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어떤 초콜릿을 얼마나 먹었은지 파악해야 합니다.
초콜릿의 들어있는 테오브로민의 농도에 따라 강아지가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테오브로민 농도는 강아지 체중 1KG당 100~200mg입니다. 100~200이란 수치는 굉장히
위험한 수치기 때문에 더 낮은 용량으로도 강아지가 사망할 수도 있지만 개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20mg에서는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고 40~50mg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이 나타나며
60mg 이상의 용량에선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농도인 체중 1kg당 20mg을 기준으로 초콜릿이 과량을 먹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어떤 초콜릿을 먹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카카오 함량이 다르고 같은 양이더라도 카카오의 함량이 더 높을수록 테오브로민의 함량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종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킬로 그램인 강아지 경우 가나 초콜릿 3/4 통이나 ABC 초콜릿 7개 정도가 20mg입니다.
이경우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는 과량의 기분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20mg 보다 적게 먹은 경우에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니 하루 동안은 다른 증상이 없는지
관찰을 하신 뒤에 혹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만약 계산해 봤는데 기분치를 넘어 과량을 먹은 경우 두 시간 이내라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혹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보호자님께서 강제로 구토를 유발해서 몸에 흡수를 막아주셔야 합니다.
구토를 유발 시키는 응급처치는 흔히 소독용으로 쓰는 3% 과산화수소를 체중당 1.1ml 정도를 먹여야 합니다.
4~5kg인 강아지가 티스푼으로 한 숟갈 정도이나 그걸 안 먹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사기를 통해 먹여 주시거나
물에 섞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산화수소를 먹게 되면 15분 정도 후에 구토를 할 텐데 만약 구토를 하지 않는다면 한 번 더 시도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토를 한 뒤에도 20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과산화 수소 같은 경우 자극적이므로 위장염과 같은 위장 관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꼭 병원을 갈 수 없는 응급 시에만 하시고 되도록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과량을 먹고 두 시간도 이미 지난 뒤라면 응급처치로 구토를 하게 해주시는 것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어떤 종류의 초콜릿을 얼마나 먹었는지 계산해 보고 20mg 이하이면 하루 정도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 보고 그 수치 이상이라고 하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초콜릿을 먹은 지 2시간 이내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응급처치로 구토를 하게 만든 후 병원에 방문을 하시고 그런 경우 외는 무조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두부와 만두 또한 제가 먹고 식탁에 올려둔 초콜릿을 잠깐 한눈판 사이 먹은 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아주
소량의 초콜릿만 먹어서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은데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심장이 벌렁벌렁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오늘은 우리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필요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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