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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야기

3대 천사견: 진돗개,골든리트리버,푸들

by 두부와만두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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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기로 소문난 3대 천사


안녕하세요 두부와 만두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착하기로 소문난 3대 천사견 에대한 내용입니다.

이 녀석들은 키우기도 수월하고 무엇보다 말썽을 잘 부리지 않아 애완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들 천사 같은 녀석들이라 순위는 크게 의미 없는 순서임을 알려드립니다.

 

1. 진돗개

 

진돗개는 삽살개 풍산개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개로 전라남도 진돗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진돗개는 천연기념물 53호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진돗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고 진도군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하게 되면 진돗개라는 이름으로 보호를 받습니다.

진돗개는 주인을 찾기 위해 300km 가 넘는 거리를 7개월 동안

쉬지 않고 달릴 만큼 충성심이 강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매우 충성심 높은 성격 때문에

관리하는 사람이 자주 바뀌는 군견이나 경찰견으로 쓰이지 못하는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도 있으며

유전적으로 늑대와 상당히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늑대의 습성과 비슷하게 주인을 한 번 두 번 섬기면 평생을

충성하며 주인을 따릅니다. 진돗개는 보통 여섯 가지의 털색으로 분류가 되고 그에 따른 별칭이 붙게 되는데요

황구 백구 흑개 칡개 재구 네눈박이 이등이 있으며 새끼 때는 특히 너무 귀엽습니다.

출재: 동물백과사전 블로그

주인에게 평생을 충성하는 모습 때문에 천사 견으로 소개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주인에게만 천사입니다.

낯선 사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는 육중한 피지컬로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으며 주인에게

위협을 하는 사람에겐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위험하게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들에게는 취약한 피부병 같은 질병에도 강하며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애완견으로 키우기도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진돗개는 결벽증에 가깝도록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과 주인이 사는 주거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하기를 원합니다. 이 때문에 자신이 사는 집과 먼 곳까지 걸어가서 배변을 하는 실외 배변의 특징도 가지고 있어서 실내에서 키우게 될 경우 신호가 와도 배변을 하지 않고 참는 모습을 보입니다.

 

2. 골든리트리버

스코틀랜드 지역의 원산지인 골든 레트리버는 이름처럼 금빛을 띠는 풍성한 털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인기가 많아 인절미라는 별명도 있고 미국에선 치킨 너깃이라고 부릅니다.

그냥 착하다고 인정할 정도로 순한 성격에 이 녀석을 화나게 하려고 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하고

자신을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화를 내기보단 그냥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선 대형견을 기르는 것이 매우 위험한데 한데요

보동 개가 자신보다 신체가 작은 아이를 자신보다 낮은 서열로 보고 거친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골든리트리버는 오히려 아기를 좋아합니다.

아이가 다소 짓궂게 굴어도 인내하며 꾹 참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모든 골든 레트리버가 안전한 건 아니니

아이가 있는 공간에서 대형견이 함께 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꼭 주위 와 관심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최고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순한 성격인데요

오히려 이 순한 성격 때문에 복종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능이 높고 너무 순한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 친구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녀석이

아무에게나 달라붙어 애정표현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의도지만

대형견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겐 애정표현이 아닌 공포로 받아들일 수가 있어

적당히 애정 표현을 할 수 있게 복종 훈련이 필요합니다.

캐나다가 원산지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와 비슷하게 생기고 실제로 보면 구별하기 힘들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에 비해 털이 짧고 성격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지능이 뛰어나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건 같지만 다소

낯가림을 하는 녀석이라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천사견의 특징을 다수 가지고 있는 리트리버는 사실 처음부터 천사 견은 아닙니다.

2살이 되기 전까지는 악동견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어느 정도 머리가 자란 두 살 붙어는

말썽이 줄어들고 성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리트리버 또한 천사 같은 모습은 어디까지나 사람에게만 보이는 특성이고 다른 동물에게는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공격을 하면 이런 순한 녀석도 사실은 야수입니다.

 

3. 푸들

푸들은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독일이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지능 성격 모두 현대인들이 키우기 위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반려견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 견입니다.

대부분의 개들과는 달리 털이 거의 빠지지 않기 때문에

털 날림에 예민한 분들이나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비교적 기르기가 수월합니다.

알레르기는 털 자체에서 유발하는 것이 아닌 털에 묻어있는 각질 같은 것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애처에 털이 잘 빠지지 않으니 어느 정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푸들의 종류는 스탠더드 미니어처 토이 세 종으로 구분되고 모두 각자의 매력이 확실하며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잘 짖지도 않고 운동량도 비교적 적어 말썽을 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현재 기분이나 평소 버릇도 파악할 정도로 엄청나게 영리한 푸들은

지나치게 영리하다 보니 다소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확실히 혼내야 하는 상황에 크게 혼내지 않고 복종훈련을 시키다 보면 말을 안 들어도 따히 별로 없다.

별로 혼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교육을 대충 받거나 역으로 주인을 이용하는 영악한 모습도 보입니다.

 

 

여기까지 천사로 소문난 3견종을 알아보았은데요 모든 태생 적으로 순한 녀석이지만

주인이 얼마나 관심을 같냐에 따라 천사 견에서 악마견으로 언제든 변할 수도 있으니

보호자의 적절한 교육과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두부와 만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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