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는 이유 부위별 핥는 이유

강아지는 핥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자신을 발을 핥기도 하고 보호자의 손이나 얼굴을 핥기도 하는데요

왜 이렇게 핥으려 하는 걸까요?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 핥는 부위별 행동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코를 핥는 이유

강아지가 자신의 코를 핥는 것은 주로 실내의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의 전막이 마를 때 대부분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강아지는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해 코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또는

긴장된 상황일 때 코가 마르는 증상을 보이며 그때 코를 핥는 것은 불편함의 표시인 카밍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2. 보호자의 손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손을 핥는 것은 애정표현의 일환이며 심하지 않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낑낑 소리를 내며 손을 핥는 것에 집착하는 경우 불안하거나 공포스러움의 표현일 수 있으며

선천적인 불안증을 가진 강아지의 스트레스성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야단을 치기보다는 놀이나 산책의 더 많이 해 강아지와의 교감을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얼굴을 핥는 이유

어미의 입 주변을 핥으면 먹이를 주던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는 것이며 존경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간혹 보호자가 눈물을 흘리면 핥아주는 것은 위로의 표현이라기보다는 단순한 호기심일 경우가 많습니다.

4. 자신의 발을 핥는 이유

무료한 환경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상황일 때 자신의 발을 열심히 핥습니다.

이 행동에 너무 몰두하게 되면 강아지 삶의 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한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습진 같은 질환으로 인해 빨기도 합니다.